ADVERTISEMENT

[스포츠카페] "이승엽, 1년 계약으로 요미우리 잔류"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 "이승엽, 1년 계약으로 요미우리 잔류"

요미우리 계열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호치'는 12일 메이저리그 도전과 요미우리와 재계약을 놓고 고민해 왔던 이승엽(30)이 요미우리 잔류 쪽으로 가닥을 잡았으며, 다음주까지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승엽이 메이저리거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1년 계약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 한국 여자복싱, WBF 챔피언스리그 우승

한국 여자복싱이 올해 처음 신설된 세계여자프로복싱(WBF)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다. 한국은 12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중국.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3개국 여자 복서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대회에서 3승1패의 성적으로 일본(2승2패)을 2위로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 서재응, 120만 달러에 1년 재계약

서재응(29.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이 박찬호.김병현에 이어 한국인 메이저리그 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로 연봉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탬파베이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서재응과 계약 기간 1년, 연봉 120만 달러에 내년 시즌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 여자하키 박미현,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

한국 여자하키대표팀 박미현(20.인제대)이 국제하키연맹(FIH)이 선정한 '2006년 영 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FIH는 최근 여자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의 투표로 선정한 올해 영 플레이어(23세 이하)상 수상자로 23표를 획득한 박미현이 뽑혔다고 12일 발표했다.

*** 이진원.김창민, 비발디오픈 1R 공동선두

이진원(28.동아회원권)과 김창민(36)이 KPGA 비발디파크오픈 첫날 나란히 5언더파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강욱순(40.삼성전자)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김도훈(영신고) 등 4명이 4언더파, 1타 차로 추격을 벌이고 있다.

*** 체육회, 홍은아 심판 등에 유학비 지원

대한체육회는 스포츠 외교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영국 러프버러대학에서 스포츠정책학 박사과정을 밝고 있는 홍은아(최연소 FIFA 여성국제심판), 조지현(전 국가대표 유도선수)씨 등 2명을 선정, 이들에게 올 하반기부터 2년간 학비.생활비.보험료 등을 지원키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