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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8군기지 평택이전/땅ㆍ공사비 한국 부담/이달중 합의각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미 양국은 그동안 양국 현안중의 하나였던 미8군 용산기지 이전과 관련,최근 이전비용등 조건에 합의,이달중으로 합의각서를 체결키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미국측과 협의한 결과 이전되는 기지의 땅과 건물공사비 등을 한국측이 부담하고 미국측도 기존시설의 유지비정도 수준을 부담키로 했다는 것.
이에따라 한미 양국은 오는 26일 메네트리 현 미8군사령관이 이임하기 전에 합의각서를 체결하게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지가 이전될 장소는 경기도 평택 근방지역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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