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도 역사 재조명해보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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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세계 열강들이 맞대결을 벌였던 '간도'. 20세기 초반 간도 역사와 투쟁의 중심지였던 명동촌을 중심으로 한국사회에서 차지하는 간도의 역사와 역할을 되짚어봤다. 간도 명동촌은 함경북도 실학자들이 개척한 민족운동과 독립운동의 요람이었다. 간도는 근대국가적 의미에서 통치를 받아본 적이 없는 지역. 그러나 중국의 '동북공정' 등으로 간도는 세계사의 힘이 충돌하는 요충지로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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