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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전효숙 후보자 인준 이달 중 힘들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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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국회 법사위는 25일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재판관 인사 청문안'상정과 의사일정 채택 여부를 논의했으나 여야 대치 때문에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열린우리당의 조속한 청문절차 진행 요구에 대해 한나라당 소속 안상수 위원장은 "27일 전체회의 때까지 여야 간사 협의를 계속하라"며 산회를 선포했다. 열린우리당은 26일 다시 전체회의 소집을 요구키로 했다. 이에 앞서 열린우리당 김한길.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는 '29일 본회의 전까지 법사위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더라도 헌재소장 임명동의안에 대한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추진하지 않는다'고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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