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시민공원 매점 우동·라면 판매허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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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서울시는 2일 한강시민공원에 설치된 간이매점의 운영 활성화와 이용시민 편의를 위해 컵라면· 김밥·즉석우동 등 간단한 조리식품의 판매를 허용키로 했다.
서울시는 또 임차인이 원할 경우 매점의 위치를 조정하고 공중전화. 화장실도 늘리기로 했다.
잠실 등 10개 지구의 고수부지 시민공원에는 현재 1백74개의 간이매점이 설치돼 있으나 불로 데워 파는 식품판매가 제한되고 시민공원 이용객수도 적어 3O%인 49곳이 문을 닫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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