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나라에도 민주화 메아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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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비렌드라국 왕의 17년에 걸친 절대왕정 이 8주간에 걸친 반정부시위로 마침내 민주화의길로 들어서고 있다. 아시아 최빈국의 하나인 네팔의 이번 민주화요구 시위는 남녀노소 구별없이 전국민이 참여했을뿐 아니라 수도 카트만두에서 시골구석까지 전국방방곡곡에서 일어나 단숨에 민주화의 위업을 달성했다. 현지에 급파된 중앙일보홍콩특파원 전택원기자가 민주화의 생생한 현장을 카메라로 잡았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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