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임직원 대상, 무료 직무교육 과정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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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고 중앙일보ITEA가 실시하는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교육에 대한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관심이 갈 수록 높아가고 있다.

이 교육은 중소기업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고려해 모든 과정이 전액 무료로 진행될 뿐만 아니라, 교육 참가 기간 동안 해당 근로자의 임금을 산정하여 인건비도 기업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주에 진행된 '전략적 문제해결과 의사결정' 과정에 참가한 A사의 K팀장은 "사내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자 고심하던 차에 참석하게 됐다"면서 "강의 내용이 충실해 향후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D네트워크사에서 통신 장비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Y 대리는 이달 초 '프로세일즈맨의 성공전략' 과정에 참가한 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업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중소기업 직원에게 앞으로 이런 교육 기회가 더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아가방, 배상면주가, 동국제약, 한국테이타하우스 등 다양한 기업체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참가해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받았으며, 외식업, 호텔, 기계, 건설, 금속, 연구소, IT 분야 등 다양한 업종 근로자들이 교육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노동부가 중소기업 지원사업 중의 하나로 올해부터 시작한 '중소기업 핵심 직무능력 향상 지원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공모를 통해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중앙일보ITEA는 ▶전략경영 ▶인사 및 조직관리 ▶영업 및 마케팅.유통 ▶재무회계 ▶인적자원계발(HRD).리더십 5개 부문에 걸쳐 35개 교육과정을 준비해 운영중이며 현재 9월말부터 11월 강의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중앙일보ITEA(http://www.itea.co.kr/business/main.asp)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 교재비 등 모든 비용이 전액 무료이고 중식비도 지원된다. 문의 (02)323-4501~3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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