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평점 6점 획득

중앙일보

입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산소탱크' 박지성이 평점 6점을 받았다.

현지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토튼햄 핫스퍼와의 EPL시즌 4라운드에 후반 25분 교체출장한 박지성에게 평균 점수인 6점을 매기며 "출중한 움직임"이라는 촌평을 내렸다.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한 주장 개리 네빌은 "그의 위치를 굳건히 지켜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8을 받았고, 결승 헤딩골을 터뜨린 라이언 긱스는 7점을 받았다.

그러나 이날 왼쪽 윙 미드로 선발 출장한 리차드슨에겐 "실망스런 움직임"이라며 고작 5점만을 부여해 포지션 경쟁에서 박지성이 좀 더 우위에 있음을 알렸다.

한편 스트라이커로 나선 루이 사하와 후반 종료직전 투입된 실베스트르도 5점밖에 획득하지 못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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