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마당에 심으려고" 굴삭기까지 동원 가로수 파내

중앙일보

입력

자신의 집 정원을 꾸미기 위해 굴삭기로 가로수를 뽑아 간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노컷뉴스가 8일 보도했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주시 삼천동 최 모씨(50)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5월 21일 자신의 집 정원에 조경목으로 쓰기 위해 전주시 평화동 도로변에 심어진 청단풍 5그루, 시가 8백만원 상당을 굴삭기로 캐 낸 혐의다.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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