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마당] 글사임당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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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모둠학습과 개별학습 방식으로 주 1~2회 진행된다고 한다. 회사 측은 "모둠학습은 3~4명이 참여, 토론과 글쓰기를 통해 우리말에 대한 감각과 올바른 글쓰기 습관을 익힐 수 있다"고 밝혔다. 매달 주교재 3권과 부교재가 주어진다. 1588-1939.

◆ 금성출판사가 최근 초등학생 대상의 논술 학습지 '푸르넷 독서논술'을 출시했다. 출판사는 "서울교대 출신 현직 교사들과 공동 연구 개발한 독서 논술 프로그램"이라며 "문학.사회.과학.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읽기 자료와 학습 활동으로 서술.논술형 평가는 물론 궁극적으로 대입 논술 고사까지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두 6단계며 ▶읽기책인 '리딩북' ▶활동 교재인 '독서쿠키'(1~2단계)'논술쿠키'(3~6단계) ▶보충자료인 'X-파일북''리딩 다이어리' '리딩 프렌즈' 등으로 구성됐다. 푸르넷 아이스쿨(www.purunet.com)을 통해 학습을 관리할 수 있다. 080-969-1000, 1577-7799.

◆ 하늘교육 영재교육원에서 수학 교사를 채용 중이다. 유아 또는 초등 수학을 가르치게 된다. 유.초등 교육 유경험자로서 4년제 정규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할 예정인 사람이 대상이다. 홈페이지(www.edusky.co.kr)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02-761-3200.

◆ 동화를 이용한 놀이수업 '킨더메르헨(www.imarchen.com)'이 회원을 모집 중이다. 2세부터 10세까지가 대상이다. 주 1회 50분간 수업해 한 달이면 평균 서너 편의 동화를 다룬다고 한다. '모자장수 이야기''커다란 순무''아기돼지 삼형제''저런 벌거숭이네''두껍아 두껍아' 등이 있다.

회사 측은 "아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4차원 입체놀이를 통한 직간접 경험으로 유아기 때부터 생각하는 힘은 물론 감정 이입.상상력.추리력.상황 대처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02-592-8602.

◆ 초등 저학생용 그림책 '오웬과 음제'가 출간됐다.

출판사 측은 "2004년 쓰나미로 가족을 잃은 한 살배기 아기 하마 오웬이 케냐의 한 동물원에서 130세의 늙은 거북 음제를 만나 우정을 쌓은 실제 이야기"라며 "둘의 실화는 두려움은 용기의 다른 이름이고, 견딤의 시간은 행복을 더욱 견고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준다는 걸 가르쳐 준다"고 말했다. 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