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연휴 귀성교통정보 라디오 특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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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설날 연휴를 앞두고 각 방송사는 귀성객들을 위한 설날특집 교통정보프로를 일제히 마련했다.
특히 이번 설날은 지난 신정 때 상대적으로 귀성객이 감소했었고 연휴기간도 3일로 늘어나 고향을 찾는 사람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폭설·한파가 겹쳐 교통안전·소통대책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실정이다.
각 방송사들은 경찰·도로공사의 상황실등과 전국지사 및 네트워크·카폰리포러·모니터 요원등을 총동원, 고속버스·시외버스 터미널, 톨게이트, 기차 및 전철역등을 직접연결해 교통상황을 수시로 체크, 신속히 시시각각의 변화를 방송할 예정이다.
KBS제1라디오는 교통전문방송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라디오 서울과동시에 ▲25일 오후6시5분∼8시 귀성객들을 위한『오가는 길 안전하게』를 방송하고 상경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8일낮12시10분∼ 4 시 ▲오후 6시5분∼8시에도 같은 특집방송을 한다.
또 라디오 서울 단독으로 ▲28일오후 8시 5분∼10시, KBS 제2라디오에선 ▲25일 오후 6 시 ∼ 7시 30분 교통정보 특집이 방송된다.
MBC는 ▲25, 26일 오후5시15분∼7시 뉴스·음악및 각 지방 민속명절 화제까지 곁들인 『고향으로가는 길』을 방송한다.
『고향으로 가는길』은 고속도로와 국도를 따라 지방 지사의 스튜디오가 마련한 교통정보와 곳곳의 화제가 포함된다.
CBS는 ▲25일 오후3시∼6시5분 공단의 귀향스케치까지 겉들인 교통정보특집 프로인 『고향으로 가는 길』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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