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 가스총 강도/예금 7백만원 빼 도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구리=이하경기자】 17일 오후1시40분쯤 경기도 구리시 수평동 114 부림주택 201호 김현주씨(65ㆍ무직)집에 가스총을 든 20대 3인조 강도가 침입,현금 39만원과 금반지 1개를 빼앗은뒤 김씨를 1시간여동안 감금한채 예금통장에서 7백만원을 인출,모두 7백5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사고가 난 연립주택은 여섯가구가 입주하고 있으며 101호 장성렬씨(34ㆍ운전사)가 구랍22일 오후2시쯤 가족들이 집을 비운사이 50만원상당의 일제비디오 1대를 도난당하는 등 최근들어 이날까지 세가구가 대낮에 다섯차례나 강ㆍ절도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