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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가수 유승준 국내복귀 반대" 61%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가수 유승준씨의 국내활동 복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정적인 여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스닷컴.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가 공동으로 전국 성인남여 700명을 대상으로 23일 조사한 결과 유씨의 국내 복귀를 반대한다는 응답이 61.0%였다. 찬성 의견은 28.7%에 그쳤다.

유씨는 미국 국적 취득 및 병역기피 의혹으로 국내에서 연예활동을 중단했으며 최근 중국에서 발표한 음반을 국내에 유통시키면서 국내 복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반대' 응답은 남자(71.1%), 40대(69.0%), 자영업(69.7%)에서,'찬성' 응답은 여자(36.0%), 19 ̄29세(33.9%), 학생(37.6%)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제주도 제외) 7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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