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발트3국 분리 반대/소,무력사용은 배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워싱턴 로이터=연합】 소련 공화국들이 자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할수 있도록 허용한 정책은 「소련국경 테두리내에서」 시행되어야 하며 발트해 연안 공화국들은 결국 소련의 일부로 남아있게 될 것이라고 겐나디 게라시모프 소련 외무부 대변인이 구랍31일 밝혔다.
게라시모프 대변인은 중앙당으로부터 분리 독립하기로 한 리투아니아 공화국 공산당의 최근 결정과 관련,미국 NBC­TV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그러나 독립운동을 억누르기 위해 무력을 이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