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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NFL 시범경기 개막전 결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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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미 프로풋볼리그(NFL)의 수퍼보울 MVP 하인스 워드(30.피츠버그 스틸러스.사진)가 13일(한국시간) 시범경기 개막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워드는 이날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디널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카디널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올 시즌 목표를 '수퍼보울 2연패', 자신의 커리어 목표를 '1만 야드 전진'이라고 밝힌 워드는 최근 허벅지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NFL은 부상 위험이 높아 시범경기 때 주전은 경기의 절반 이하만 소화하며 경기 감각을 조절하는 정도에 그친다. 스틸러스는 이날 13-21로 졌다.

이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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