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 Now] 쿠팡, 판촉비 떠넘겨 33억 과징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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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공정위는 온라인 유통업체 쿠팡에 과징금 32억97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 명령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쿠팡이 일부 대기업을 포함한 납품업체의 경영에 간섭하고 판촉비를 떠넘겼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다. 쿠팡 같은 온라인 유통업체가 대기업 납품업체에 대해서도 우월적 지위가 있다고 공정위가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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