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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민정비서관 이기헌, 반부패비서관 이원구 내정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747호 12면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개입 의혹으로 사의를 표명한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후임에 이기헌 청와대 시민참여비서관을 내정했다.

또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여 사퇴한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후임에 이원구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발탁했다. 이광철 비서관은 지난 1일 검찰에 기소된 직후 사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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