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중기중앙회 ‘김정우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중앙일보

입력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7.1(목)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정우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원자재 가격급등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 제도 등 공공구매제도 전반의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업계 대표 등 5명이 참석했으며, 조달청에서는 김정우 조달청장을 비롯해 구매사업국장, 구매총괄과장 등이 함께했다.

중소기업인들은 간담회를 통해 다수공급자계약(MAS) 신규계약시 적정 가격자료 반영,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계약금액 조정절차 간소화, 납품예정 물품에 대한 계약금액 조정 반영 등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공공조달시장에서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 시, 중소기업이 직접 원가상승을 입증해야 하는 등 영세기업에게는 과도한 부담이 된다”면서,

“코로나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중소기업이 직격탄을 받고 있는 만큼 제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