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동계시리즈|내달 2일부터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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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올림픽 금(여자) 은(남자) 메달의 핸드볼이 의욕에 찬 동계시리즈를 시작한다.
핸드볼협회는 7일 오후 김종하(김종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시리즈추진위원회를 갖고 오는 12월2일∼1월14일까지 서울·부산·광주·대전·성남·이리·제주 등에서 17일간 주말경기(하루 4게임)로 동계시리즈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 대회는 남녀대학 및 실업팀들이 참가, 3차에 걸친 리그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1차는 종합선수권대회와 경해 남녀 8개팀이 출전, 6개팀을 뽑아 2차 리그에서 4개팀을 최종선별, 최종리그를 벌여 순위를 결정짓는 방식이 확정적이다.
협회는 이 대회의 재정조달을 위해 광고대행사인 서울스포츠기획과 약 6천여만원의 스폰서계약을 체결했으며 MBC로부터 중계권료를 받지 않는 조건으로 TV생중계를 내락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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