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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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원효전서국역간행회가 펴낸 『국역원효성사전서』는 전5권으로 원효가 생전에 썼던 1백2부 3백3권의 방대한 저술 가운데 『법화종요』『이반종요』『대혜도경종요』『금강삼매경논』『기신논』 ?·별기 등 현전하는 18부22권을 모두 한글로 번역해 싣고있다.
원효의 저술은 그동안 더러 국역돼 단행본으로 출간된 예가 없지는 않으나 현전저술을 모두 망라, 국역전서로 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효열반 1천3백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이 전서의 번역작업에는 이종익·조명기·김지견·이영무씨 등 사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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