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액티브 ETF 2종 순자산 1000억 돌파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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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호 14면

삼성자산운용은 지난달 25일 상장한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K-미래차 액티브 ETF’와 ‘KODEX K-신재생에너지 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약 한 달 만에 1000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21일 기준 666억8000만원의 순자산을 기록한 KODEX K-미래차 액티브 ETF는 자율주행 기술과 친환경 부품 등을 융합한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기아차와 현대차, SK이노베이션 등 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설정 이후 5.96%의 수익률을 기록,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3.07%)을 크게 웃돌았다. 334억7000만원의 순자산을 기록한 KODEX K-신재생 에너지 액티브 ETF는 태양광과 풍력, 2차 전지 등 재생 에너지 산업뿐 아니라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모든 친환경 기술과 산업에 투자한다.

이창균 기자 smi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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