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바이노베이션,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 지원대상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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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이노베이션(대표 박한)의 건강검진 기반의 의료데이터 헬스케어 플랫폼 착한의사가 중소기업벤처부의 포스트 코로나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 선정 과제에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비바이노베이션의 착한의사 서비스는 각종 기관에 흩어져 개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의료기록을 분석하고 시각화하여 개인에 맞는 건강 검진 추천 및 건강관리 서비스로, 환자와 의사 사이의 비대면 모니터링에 있어서 수준 높은 진료환경 구현과 철저한 보안을 바탕으로 안전한 비대면 모니터링을 가능하게끔 하는 헬스케어플랫폼이다.

이번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는 13.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대 1억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 및 판로 개척 지원을 받는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이번 사업화 선정을 통해 내수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넘어 원격 의료가 법적으로 허용되어 있지만 현지 의료 인프라의 미비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몽골에서의 비대면 솔루션 시범 운영을 통한 실증 경험과 비대면 의료 솔루션에 대한 시장 진출 선례를 바탕으로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글로벌 차원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비바이노베이션은 현재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해 있으며 인공지능 문진 기술과 관련된 특허 4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건강검진 서비스를 출시한 이력이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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