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사회문제 해결 위한 ‘시민연구반’ 모집

중앙일보

입력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GBICT, 협회장 심희택)는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경북지역 재난·안전분야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연구반’을 모집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지진·재난안전 분야 중심 사회활동 전개

시민연구반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 발굴부터 해결방안 도출 및 적용까지 전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사회혁신 활동을 전개한다.

안동시를 거점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연구개발물 테스트 및 컨슈머 리포팅, 경북지역 지진·재난안전분야 문제 발굴 및 해결 방법 모색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며 소정의 활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ICT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보다는 사회혁신에 대한 관심과 지역이 직면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안동시민의 참여를 기다린다.

시민연구반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안동시민은 오는 28일 낮 12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합격자 발표는 30일 개별로 통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진행 일정은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ICT융합사업추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희택 협회장은 “기존 정부 주도 형식의 사회혁신 활동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지역사회문제 발굴부터 ICT를 활용한 문제해결 방안 도출 및 적용과정에 참여하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안동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