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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파업"…사회적합의 결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8일 송파구 서울복합물류센터. 작업 중인 택배원 뒤로 택배노조 단체협약 쟁취 결의대회 모습이 보인다. 연합뉴스

8일 송파구 서울복합물류센터. 작업 중인 택배원 뒤로 택배노조 단체협약 쟁취 결의대회 모습이 보인다. 연합뉴스

전국택배노조가 '2차 사회적 합의'가 결렬됨에 따라 9일부터 쟁의권 있는 조합원들이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8일 택배노조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협상이라는 자세로 임했던 사회적 합의 기구가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며 "내일부터 쟁의권 있는 전국 모든 조합원이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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