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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코로나19 신규확진 646명…이틀째 600명대 중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19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19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46명으로, 전날(654명)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6명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619명, 해외 유입은 2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3만4117명이다.

전날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일부 반영됐음에도 확진자는 크게 줄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 종료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다시 한번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거리두기 조정안은 21일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646명이다. 이 기간 600명대가 5번, 500명대와 700명대가 각각 1번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16명(치명률 1.43%)으로 조사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422명으로 누적 총 12만3659명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8542명이 격리 중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8714명으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7520건(확진자 11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139건(확진자 17명)이다. 총 검사 건수는 4만1373건으로 파악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가 1783명으로, 총 376만940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9만2694명으로 총 127만3210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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