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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맥주 카스, 투명병에 담아 청량감 극대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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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오비맥주는 소비자 트렌드의 반영을 통해 진화한 ‘올 뉴 카스’를 선보였다.

오비맥주는 소비자 트렌드의 반영을 통해 진화한 ‘올 뉴 카스’를 선보였다.

맥주 업종에서는 카스가 81점으로 9년 연속 NBCI 1위를 차지했다. 테라가 75점으로 2위, 하이트가 74점으로 3위로 평가됐다. 맥주 업종의 NBCI 평균은 77점으로 1점 상승했다.

오비맥주는 최근 혁신적 시도로 진화한 ‘올 뉴 카스’(All New Cass)를 선보였다. 디자인·원재료·공법 등 다양한 요소에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했다.

또 투명병으로 ‘심플함’과 ‘투명성’을 표현해 시각적으로 청량감과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블루 라벨’은 더 간결하고 과감한 이미지로 변경, 투명한 병 속 맥주의 황금색과 대비를 이루며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맛도 향상됐다. 카스의 시그니처 레시피는 유지하면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몇몇 요소를 업그레이드했다. 최상급 정제 홉과 최적의 맥아 비율로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변온잉크를 활용한 쿨 타이머도 카스가 선보인 혁신이다.

혼술·홈술 문화로 인해 맥주를 선호하는 분위기와 차별화된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맛과 가격, 품질·디자인 등 다양한 요소가 구매를 결정짓는 변수로 작용한다. 브랜드도 중요한 변수다. 차별화된 가치로 소비자 욕구를 자극하고, 개성 있는 이미지를 확립한 브랜드가 향후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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