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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팩, 환경오염 우려 없는 친환경 생분해 비닐장갑 선봬

중앙일보

입력

코로나 19의 방역 안전수칙 중에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만큼이나 중요하고 필수로 지켜야 하는 수칙은 올바른 손 씻기이다. 마스크를 통해 코와 입을 감염으로부터 차단할 수 있지만 손에 남아있는 바이러스들이 눈, 코, 입의 점막을 통해 코로나 19의 감염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또는 손 소독제를 이용해 손 씻기 방역을 실천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일회용 비닐장갑을 이용한다.

일회용 비닐장갑의 사용량은 코로나 19 이전보다 확연히 급증했다. 코로나 19 이전에는 사용되지 않았던 곳에서도 현재는 필수로 사용이 되는 경우가 많다. 식당에서 반찬이나 식기를 가져갈 수 있는 셀프바 코너에서는 식기를 집을 때 반드시 일회용 장갑을 착용해야 하며 공항에서는 여권 검색 시 기내에서는 서비스할 때 반드시 일회용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특히 올해 진행된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일회용 장갑을 필수로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투표권을 행사하러 온 모든 사람들이 일회용 장갑을 끼고 투표를 진행해 일명 ‘비닐장갑’ 총선이었다는 네이밍도 새롭게 탄생했다. 올해 진행된 선거일에 사용된 일회용 장갑은 63빌딩 4개의 높이에 달한다. 많은 양의 일회용 장갑 사용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당장은 환경오염보다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막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의견이 분분하다.

생분해수지 아이스팩, 생분해성 트레이를 개발한 친환경 기업 ㈜프로팩은 현재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일회용 장갑 이슈에 대처하기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연구 끝에 생분해 비닐장갑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프로팩에서 개발한 생분해 비닐장갑은 기존 합성수지 비닐장갑보다 재질이 튼튼해 쉽게 구멍이 나거나 찢어지지 않으며 착용 후 손에 비닐장갑 냄새가 스며들지 않는다. 무엇보다 손목 부분을 당기면 비닐이 손목을 감싸주어 내용물이 장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며 착용감도 좋다. 기존 일회용 비닐장갑의 경우 착용감이 불편하거나 사이즈의 문제로 내용물이 장갑에 들어오게 되면 여러번 교체해서 사용해야 하므로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장갑의 단점을 완전하게 보완한 셈이다.

또 하나 일회용 비닐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사용 이후에 처리 과정도 친환경의 중심 ㈜프로팩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탄생한 생분해 비닐장갑의 경우 퇴비화 뿐만 아니라 수거만 확실하게 이루어진다면 재활용도 가능하다. 생분해 제품은 생산과정을 뿐만 아니라 버려지는 경우에도 이산화탄소 저감 및 환경오염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프로팩 남경보 대표는 “친환경을 위해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점점 발전되고 보급되는 생분해 제품들의 선한 영향력이 앞으로 기대되는 시점이지만 생분해 제품의 친환경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완벽하게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도 생분해 제품 처리에 대한 관심은 물론 구체적인 정책이나 법안을 통해 함께 나아가야 앞으로 더욱더 안전한 친환경의 시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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