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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양 "용산 사죄 요구하다 폭행"···吳 측 "일어날 수 없는 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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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양 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달 31일 건대역 인근에서 트렌스젠더 관련 포럼을 듣고 있다. 함민정 기자

오태양 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달 31일 건대역 인근에서 트렌스젠더 관련 포럼을 듣고 있다. 함민정 기자

미래당 오태양 서울시장 후보가 2일 국민의힘 오세훈 캠프 관계자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오태양 후보 측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목동 깨비시장에서 오태양 후보가 오세훈 후보에게 용산참사 발언에 대해 사죄하라고 말했는데 오세훈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오태양 후보와 캠프 선거 사무원들을 밀치고 넘어뜨리는 등 폭행을 가했다”고 말했다.

오세훈 후보 측 관계자는 “수많은 언론에서 지켜보는 가운데에서 오태양후보 측에서 주장하는 것과 같은 일은 일어날 수 없다”며 “현장 영상 등을 통해 진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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