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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구미 3세 여아 대검 유전자 검사 결과 국과수와 동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검찰이 구미 3세 여아의 친모를 확인하는 유전자(DNA)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발표 내용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경북 구미경찰서에서 3세 여아 사망사건의 친모인 석모씨가 호송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석씨를 미성년자 약취 혐의 외에 시체유기 미수 혐의를 추가해 검찰에 송치했다. 연합뉴스

17일 오후 경북 구미경찰서에서 3세 여아 사망사건의 친모인 석모씨가 호송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석씨를 미성년자 약취 혐의 외에 시체유기 미수 혐의를 추가해 검찰에 송치했다. 연합뉴스

31일 검찰 등 수사당국에 따르면 대검은 이날 이러한 유전자 검사 결과를 경찰에 통보했다.
앞서 국과수 검사에서는 미성년자 약취 혐의 등으로 구속된 석모(48)씨가 숨진 여아 친모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석씨는 검거 후 출산 사실을 계속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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