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74)이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15일(현지시간)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아카데미(AMPAS)는 다음달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이 외에도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영화 '미나리'는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 여우조연, 남우주연, 각본, 음악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