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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 와중에…강원 정선 야산 산불, 헬기 12대 진화 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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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일 오후 3시50분쯤 강원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야산에서 불이나 헬기 12대가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후 3시50분쯤 강원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야산에서 불이나 헬기 12대가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후 3시50분쯤 강원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야산에서 불이나 산림 당국이 헬기 12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현장 초속 6m 강한 바람, 방화선 구축 준비

 정선국유림관리사업소는 산림청 카모프 헬기 2대와 정선군 임차 헬기 1대 등 헬기 12대와 공무원 등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민가 피해나 사상자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현장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 당국은 야간에 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174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종권 기자, 정선=박진호 기자 choig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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