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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권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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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00:00 ~ 2024.04.27 15:05 기준

최근 하이라이트
B씨의 은행 계좌가 범죄 조직 자금 세탁 창구로 이용돼 곧 공범으로 곧 구속될 것이란 말을 들었다.

출처

침착하게 건 112도 '가짜'…서울대 교수 10억 뜯어간 피싱 수법

2023.11.01 16:37

총 3,204개

  • 해외연수는 13분 초고속 심의…총선뒤 줄줄이 떠난 지방의원들

    해외연수는 13분 초고속 심의…총선뒤 줄줄이 떠난 지방의원들

    25일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이순열(더불어민주당) 의장은 총선이 끝난 다음 날인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의회사무처 직원 2명과 함께 프랑스 파리를 다녀왔다. 이 의장은 출장목적으로 "파리의 탈탄소 도시정책과 친환경교통 정책을 세종시와 비교 분석하고, 파리시(의회)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썼다. 환경복지위원회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독일과 체코, 농산업경제위원회는 24일~30일까지 대만·싱가포르, 문화건설안전위원회와 교육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영국으로 연수 일정을 잡았다.

    2024.04.26 05:00

  • 아카시아·쉬나무 숲 320㏊ 조성…꿀벌 먹거리 만들기 비상

    아카시아·쉬나무 숲 320㏊ 조성…꿀벌 먹거리 만들기 비상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8년까지 사업비 232억원을 들여 양봉 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진행한다. 최동수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밀원이 늘어나면 꿀벌의 자연 채밀 활동이 늘면서 벌 면역력이 향상하고, 면적당 벌꿀 생산량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양봉 육성 5개년 계획으로 2022년 12월 기준 1023곳인 도내 전업 양봉농가(사육규모 100봉군 이상)를 2028년까지 1200곳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2024.04.22 11:54

  • “100명 요구했는데 200명 '껑충'” 충북대 의대 학장단, 총장 공개 비판

    “100명 요구했는데 200명 '껑충'” 충북대 의대 학장단, 총장 공개 비판

    충북대 의과대학 학장단이 정부가 발표한 충북대 의대 증원 배정안을 두고 "의대 교수진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며 고창섭 충북대 총장을 비판했다. 김혜영 충북대 의대 학장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 교수진은 지난해 말 비공개로 진행한 의대 정원 수요조사에서 증원 규모를 대학본부 측에 80명~100명, 최대 120명까지 가능하다고 제안했지만, 정작 교육을 담당하는 의대 교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현정 충북대 의대 교수(내분비내과)는 "충북대 의대는 2017년부터 6~7년간 의대 증원을 위한 교육 과정과 수련·병상 부분까지 고려해 적정 정원을 80명~100명으로 준비하고 있었다"며 "의대 교육은 시설 확충을 넘어 교수 확보, 병원 실습, 병상 확보까지 연계돼야 해서 단기간에 2배 이상 늘리는 게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2024.04.18 16:30

  • 7개 초중고 옆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청주 시민 ‘부글부글’

    7개 초중고 옆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청주 시민 ‘부글부글’

    충북 청주에 있는 학교 밀집 지역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이 추진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율량동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 등을 주축으로 ‘카지노 입점 반대 범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1인 시위와 반대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비대위 측은 카지노 입점 반대 의견을 충북교육청과 청주시에 전달했다.

    2024.04.16 14:36

  • “국회 이전” 안 통했다…세종서 2개월도 안된 정당에 패한 與

    “국회 이전” 안 통했다…세종서 2개월도 안된 정당에 패한 與

    10일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세종시 선거구 2곳은 새로운미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각각 승리를 차지했다. 당시 세종시 갑선거구에서는 홍성국 민주당 후보가 56.45%, 2위를 차지한 김중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는 32.79%를 얻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국회를 모두 세종으로 이전해서 세종을 정치 행정 수도로 완성하겠다"며 국회 세종 완전 이전을 공약했다.

    2024.04.11 13:58

  • “투표 소중함 알려주려…” 5살 아이 데려와 한 표

    “투표 소중함 알려주려…” 5살 아이 데려와 한 표

    이명박 전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자택 인근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투표소에서 투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구 달성군 유가읍 비슬초 투표소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인근 한빛도서관 다목적홀 투표소에서 투표했다. 그밖에 김치 공장(전남 영광), 태권도장(전남 순천), 게이트볼장(경기 수원), 씨름장(경기 성남), 낚시공원 카페(경북 포항), 폐교(경북 고령), 모병소(강원 강릉) 등 이색 장소에 설치된 투표소가 눈길을 끌었다.

    2024.04.11 02:00

  • 통영 섬마을 주민, 논산 훈장님도 한 표…전국 곳곳서 투표소 발길

    통영 섬마을 주민, 논산 훈장님도 한 표…전국 곳곳서 투표소 발길

    투표소까지 배를 타고 나가야 하는 섬마을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배를 타고 이동하는 주민이 많았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달성군 유가읍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전북 군산시 삼학동 투표소에 B씨(50)가 함께 투표소를 찾은 20대 자녀의 투표용지를 찢었다.

    2024.04.10 14:24

  • “금사과 너무 비싸…직접 키워 먹자” 사과 묘목값도 뛰었다

    “금사과 너무 비싸…직접 키워 먹자” 사과 묘목값도 뛰었다

    대전에서 온 이모(75)씨는 "엔부사과 묘목 한 그루를 사러 왔다가 가격이 맞지 않아 농원 여러 곳을 둘러보고 있다"며 "사과가 금값이라더니 묘목까지 귀해지고, 가격도 많이 오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식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사과 묘목은 3월 말에 거의 다 팔려서 시장에 내놓은 물량이 없다"며 "접목한 사과 묘목을 심어도 열매를 맺기까지는 최소 2~3년이 걸리는데 앞으로 사과 먹기가 힘들 것 같다는 심리가 반영된 것 같다"고 전망했다. 김정범 대림묘목농원 대표는 "지난해 50일 넘게 장마가 지속해서 뿌리가 썩는 등 피해 때문에 묘목 생산량이 40% 이상 줄었다"며 "생산량이 줄다 보니 일부 묘목 가격이 소폭 상승했고, 전보다 수요가 많은 사과 묘목은 더 큰 오름세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2024.04.09 00:11

  • "금사과? 차라리 내가 직접 기르겠다" 사과 묘목도 귀하신 몸 [르포]

    "금사과? 차라리 내가 직접 기르겠다" 사과 묘목도 귀하신 몸 [르포]

    대전에서 온 이모(75)씨는 "엔부사과 묘목 한 그루를 사러 왔다가, 가격이 맞지 않아 농원 여러 곳을 둘러보고 있다"며 "사과 값이 금값이라더니 묘목까지 귀해지고, 가격도 많이 오른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사·홍로·시나노골드 등 품종별 사과 묘목 값은 1만3000원~1만8000원, 최대 2만원까지 시세가 형성돼 있었다. 김정범 대림묘목농원 대표는 "지난해 50일 넘게 장마가 지속해서 뿌리가 썩는 등 피해 때문에 묘목 생산량이 40% 이상 줄었다"며 "생산량이 줄다 보니 일부 묘목 가격이 소폭 상승했고, 전보다 수요가 많은 사과 묘목은 더 큰 오름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2024.04.05 17:00

  • 충주서 전신주 깔린 70대, 8시간 넘는 뺑뺑이 끝 숨져

    보건복지부는 환자 이송을 거부한 의료기관을 상대로 진상 조사에 나섰다. 충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대 도착 당시 A씨는 왼쪽 발목에 골절이 있었으나 의식은 분명한 상태였다"며 "수술이 급하다고 판단해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 등 2곳에 이송을 요청했지만, 건국대 충주병원은 ‘마취과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충주의료원은 ‘미세혈관 접합이 가능한 큰 병원이나 권역외상센터로 가야 한다’며 환자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병원 2곳이 환자 이송을 거부하자, 구급대는 오후 5시50분 충주 시내에 있는 B병원으로 A씨를 옮겼다.

    2024.04.05 00:10

  • "의사 없다" 이틀 뺑뺑이…100km 떨어진 병원 이송 뒤 사망

    "의사 없다" 이틀 뺑뺑이…100km 떨어진 병원 이송 뒤 사망

    충북 충주에서 골절상을 당한 뒤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숨진 70대 여성 사고와 관련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을 상대로 진상 조사에 나섰다. 충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대 도착 당시 A씨는 왼쪽 발목에 골절이 있었고, 허리 통증도 호소했으나 의식은 분명한 상태였다"며 "수술이 급하다고 판단해 환자 이송 요청을 돕는 ‘충북스마트시스템’ 단말기에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 등 2곳을 입력해 이송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병원 2곳에서 환자 이송이 거부되자, 구급대는 오후 5시50분 충주 시내에 있는 B병원으로 A씨를 옮겼다.

    2024.04.04 17:32

  • “부동산 호재” vs “신뢰 안 가” 국회 이전 공약에 세종 들썩

    “부동산 호재” vs “신뢰 안 가” 국회 이전 공약에 세종 들썩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발표한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을 놓고 세종 주민들은 대체로 "이제 온전한 국회가 들어서게 됐다"며 반겼다. 한 위원장은 "지금 계획대로 하면 세종시에서 국회 상임위원회를 마치고 본회의 표결을 위해 서울로 이동해야 한다"며 "상임위 간 유기적 협력이 어려워지고, 장·차관이나 공무원도 서울과 세종을 더 자주 왔다 갔다 해야 한다"며 완전 이전 필요성을 언급했다. 세종의사당 예정 부지와 가까운 반곡동 주민 이모(62)씨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라며 "국회 완전 이전에 속도를 내면 반곡동에 들어설 세종 법원이나 검찰청 건립도 덩달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

    2024.04.02 00:10

  • “200명 교육 불가” vs “3년이면 시설 확충” 의대증원 갑론을박

    “200명 교육 불가” vs “3년이면 시설 확충” 의대증원 갑론을박

    배장환 충북대병원 교수(심장내과)는 "방 8개에서 본과 2학년 일부 수업과 의사시험을 준비하는 3·4학년 수업을 돌아가며 하고 있다"며 "실습 시간이 부족해 오후 9시~10시에 배정받는 학생도 허다하다"고 말했다. 배 교수는 "의대 정원이 49명에서 200명으로 늘면, 실습실도 최소 30개로 늘려야 한다"며 "그만한 공간을 늘리는 것도 쉽지 않지만, 수업을 진행할 교수와 실습실을 채울 교육 기자재를 넣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배장환 교수는 "충북대 의대가 한 해 확보하는 시신이 10~12구"라며 "시신 기증 수가 제한돼 있음에도 정원이 4배로 늘면 실습을 제대로 할 수 없다.

    2024.04.01 17:24

  • 웅덩이에 빠졌다 구조된 33개월 여아, 상급병원 못 가보고 숨졌다

    물웅덩이에 빠졌다가 구조된 여아가 전원할 상급종합병원을 찾던 중 숨졌다. B병원 측은 상태가 위중하다고 판단해 오후 5시25분 충북 지역 3차 의료기관인 충북대병원에 전원을 요청했지만, 소아 중환자 병상 부족을 이유로 거절당했다. 곧바로 대전 충남대병원과 을지대병원, 세종 충남대병원, 오후 5시50~55분 더 먼 천안의 상급병원 2곳, 오후 6시4분 대전의 한 종합병원, 오후 6시6분 경기의 한 상급병원에 차례로 전원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2024.04.01 00:10

  • "숨 돌아왔을 때 옮겼어도…" 33개월 여아, 이송 거부 끝에 숨졌다

    "숨 돌아왔을 때 옮겼어도…" 33개월 여아, 이송 거부 끝에 숨졌다

    병원 측은 A양 상태가 위중하다고 판단, 이날 오후 5시25분 충북지역 3차 의료기관인 충북대병원에 전원 요청했다. A양 아버지(49)는 "병원에서 여러 군데 전원 요청을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들었다"며 "딸 아이가 숨이 돌아왔을 때 큰 병원으로만 옮겼어도 희망이 있었을 텐데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게 억울하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물에 빠져 심정지가 와 CPR을 1시간 이상 한 환자라면 상급종합병원으로 옮겨지더라도 병원에서 더 할 수 있는 조치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라며 "CPR 끝에 맥박이 돌아왔어도 심정지가 다시 올 수 있고, 병원 전원 과정에서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24.03.31 14:22

  • 뚜벅뚜벅 도보 순찰대…수배자·전통시장 절도범까지 검거, 맹활약

    뚜벅뚜벅 도보 순찰대…수배자·전통시장 절도범까지 검거, 맹활약

    지난달 21일 출범한 기동순찰대가 수배자 검거와 무질서 단속 등 다양한 치안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출범 이후 한 달간 충남 전역에서 68명의 수배자를 검거하고 교통법규 위반 등 137건의 무질서를 단속했다. 지난달 21일 출범한 충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한 달간 범죄 취약지와 다중 운집 장소 등을 순찰하며 수배자 25명 검거, 기초질서 위반 행위(PM 신호위반 등) 단속 230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24.03.29 10:53

  • '국회 이전' 공약에 세종 들썩…"부동산 호재" vs "신뢰 안 가"

    '국회 이전' 공약에 세종 들썩…"부동산 호재" vs "신뢰 안 가"

    한 위원장은 지난 27일 "국회를 모두 세종으로 이전해서 세종을 정치 행정 수도로 완성하겠다"며 "국회 세종 이전은 행정 비효율 해소, 국가균형발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제정된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에 따르면 세종의사당 이전 대상은 정무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교육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12개 국회 위원회에 국회예산정책처·국회입법조사처·국회도서관 분관 등이다. 한 위원장은 "지금 계획대로 하면 세종시에서 국회 상임위원회를 마치고 본회의 표결을 위해 서울로 이동해야 한다"며 "상임위 간 유기적 협력이 어려워지고, 장·차관이나 공무원들도 서울과 세종을 더 자주 왔다 갔다 해야 한다"며 완전 이전 필요성을 언급했다.

    2024.03.28 16:07

  • “충청권 묶음 관광하세요” 중화·일 관광객에 공동마케팅

    “충청권 묶음 관광하세요” 중화·일 관광객에 공동마케팅

    대전과 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중화권(중국·대만·홍콩)과 일본 등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충청권 4개 시·도와 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청주공항 등이 참여하는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4 충청권 관광 공동 마케팅 사업 추진계획(안)’을 논의했다. 추진계획(안)은 충청권 대표 관광지와 시·도별 테마 관광상품을 개발,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4개 시·도가 공동으로 마련한 프로젝트다.

    2024.03.26 00:11

  • 탑세기·가뗑이…충청사투리 능력고사 어렵네유, 상금이?

    탑세기·가뗑이…충청사투리 능력고사 어렵네유, 상금이?

    충남 서산시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산 사투리 능력고사’를 진행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서산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워 한 뒤 프로필을 링크, ‘서산 사투리 능력고사’를 풀고 참여 완료 댓글을 게시물에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벤트에 참여했다. 서산시 김덕제 공보담당관은 "이벤트를 통해 서산의 다양한 모습과 지역의 고유한 사투리를 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알찬 정보와 재미까지 더한 게시물을 구성, 시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4 11:00

  • 강원도선  2등급도 의대 간다? 학원·부동산 벌써 들썩인다

    강원도선 2등급도 의대 간다? 학원·부동산 벌써 들썩인다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을 늘리면서 현재 40% 수준인 비수도권 지역인재전형을 6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22일 전국 학원과 부동산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대구 송원학원에는 최근 의대 입시를 문의하는 전화가 쇄도하는 등 지역 입시 학원가에 화색이 돌고 있다. 송원배 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 이사는 "대구는 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 등 의대가 4개나 있고, 수성구 지역은 교육열도 높은 편이라서 수혜 지역이 될 수 있다"며 "대구 집값을 견인한다거나 당장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큰 장점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3.22 11:30

  • 의대 2000명 증원에 지자체 “환영”…의대 교수 "사퇴 시점 구체적 논의"

    의대 2000명 증원에 지자체 “환영”…의대 교수 "사퇴 시점 구체적 논의"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 중심으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계획을 내놓자 전국 자치단체와 대학 본부 측은 대체로 환영했다. 20일 정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결과’를 보면 늘어난 의대 정원 2000명 중 1639명(82%)을 비수도권에, 361명(18%)은 경기·인천 지역에 배분된다. 원광대 의대 교수들 이날 오후 5시쯤 비대위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사직서 제출 시기와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다.

    2024.03.20 18:42

  • 농촌에 14억짜리 빨래공장에 편의점까지...진화(?)하는 노인 복지시책

    농촌에 14억짜리 빨래공장에 편의점까지...진화(?)하는 노인 복지시책

    방 한 칸에 대형 코인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 운동화 세탁·건조기가 설치됐다. 14억원을 들여 만든 빨래방에는 산업용 대형세탁기(50㎏) 5대, 소형세탁기(25㎏) 3대와 산업용 대형 건조기(50㎏) 3대, 소형건조기(25㎏) 2대 등이 있다. 군민은 겨울 이불 1만원, 이 밖에 이불은 5000원에 세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사평면 주민은 50% 감면받는다.

    2024.03.19 11:23

  •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지자체, 귀촌 숙박비·밥값도 준다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지자체, 귀촌 숙박비·밥값도 준다

    충남 금산군은 올해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4월과 7월, 9월, 10월 등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산군 관계자는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금산으로 유입하는 통로가 될 것"이라며 "인구 유입 효과 외에도 금산의 대표 관광상품을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산 일주일 살아보기에 선정된 팀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산 지역을 자유롭게 여행하며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고 기준에 따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여행 후기를 올리면 된다.

    2024.03.19 00:11

  • 식비도 숙박비도 준다…일단 일주일 살아보라는 '귀촌의 유혹'

    식비도 숙박비도 준다…일단 일주일 살아보라는 '귀촌의 유혹'

    충남 금산군은 올해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4월과 7월·9월·10월 등 4차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산군 관계자는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금산으로 유입하는 통로가 될 것"이라며 "인구 유입 효과 외에도 지역 대표 관광상품을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서산에 체류하며 일상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관광객은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고 서산은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8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