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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21]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가전 지속 선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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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LG그룹은 친환경차량 시장 급성장에 대응해 제품 라인업 강화 및 수주 확대를 추진하고, 핵심 부품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R&D 연구원들. [사진 LG그룹]

LG그룹은 친환경차량 시장 급성장에 대응해 제품 라인업 강화 및 수주 확대를 추진하고, 핵심 부품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R&D 연구원들. [사진 LG그룹]

LG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서도 고객·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탄탄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3분기 LG그룹 주요 상장사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3조433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1조5976억원 대비 115% 상승했다. 매출 역시 42조5000억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동기보다 8%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LG그룹

LG는 내년에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경쟁력을 높이면서, 고객가치에 기반을 둔 제품 리더십 확보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미래사업 육성 ▶글로벌 업체와의 협업 ▶초프리미엄 브랜드 강화 ▶인프라 투자 등을 통해 미래를 준비한다.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가전제품 본연의 차별화된 성능과 빅데이터가 연계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가전을 지속해서 선보인다. 로봇 사업에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로봇에 초점을 맞춰 호텔·병원·F&B(식음료) 등의 분야별 맞춤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동차부품 사업에서 친환경 차량의 구동 통합(모터), 충전 시스템(인버터·차내충전기) 개발에 집중한다. 친환경 차량 시장 급성장에 대응해 규모의 경제 확보를 위한 제품 라인업 강화 및 수주 확대를 추진하고, 핵심 부품 내재화와 제품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 가전 분야에선 친환경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2020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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