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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30분까지 931명 확진…29일 다시 1000명대 갈 듯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서울 동부구치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수용자들의 경북 청송군 경북북부 제2교도소로의 이송이 시작된 28일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호송버스가 나오고 있다. 뉴시스

서울 동부구치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수용자들의 경북 청송군 경북북부 제2교도소로의 이송이 시작된 28일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호송버스가 나오고 있다. 뉴시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8일 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31명으로 집계됐다. 법무부 동부구치소 추가 확진자 233명이 포함된 수치다.

자정까지 추가 집계가 이어지면 29일 오전 발표하는 신규 확진자는 다시 1000명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에서는 동부구치소 확진자를 포함해 513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다. 서울 외에는 경기 209명, 인천 30명, 대구 25명, 강원 21명, 경북·충북 각 20명, 대전 19명, 경남 16명, 충남·부산 각 15명, 광주 13명, 전북 8명, 울산 4명, 전남 2명, 세종 1명이다. 제주에서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752명(80.8%), 비수도권이 179명(19.2%)이다.

최근 1주일간(12.22∼28일)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867명→1090명→985명→1241명→1132명→970명→808명을 기록 중이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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