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 국립암센터 빅데이터 활용 ‘차세대 디지털 PACS 구축사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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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헬스케어가 암 전문 국가기관인 국립암센터의 모든 의료 영상 데이터를 통합하는 ‘차세대 디지털 PACS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차세대 디지털 PACS 구축사업’은 영상의학, 핵의학 중심의 PACS 시스템을 최신 환경에 맞게 개선하고, 병리, 방사선종양, 심혈관, 치의학 등의 분야에서 수집된 의료영상 데이터를 환자 중심으로 통합해 다학제 진료, 데이터 기반연구 등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전세계 주요 대형 의료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이미징(Enterprise Imaging) 전략으로, 환자 중심의 임상 빅데이터를 축적해 효율적인 진료와 의료 빅데이터 기반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국내외 주요 대형병원에 제품 및 기술을 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여, 차세대 디지털 PACS에 요구되는 까다로운 제안 및 성능을 모두 충족해 금번 사업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한편,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지난 12월 1일 보건복지부가 최초로 선정한 ‘제1차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또 한번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시행에 따라 연구개발, 해외시장 진출 등의 부문에서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으로 인증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정부 지원사업 우대, 의료기관 기반 시설 연계, 세제 및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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