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원장 이석현)은 진단방사선과에 최신 기종의 자기공명촬영장치(MRI.Sonata 1.5T)와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Somatom Sensation 16)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MRI와 CT는 모두 독일 지멘스(Siemens)사 제품으로, MRI의 경우 해상도가 높고 심근생육력, 심장기능, 관류, 혈관조영 등 폭넓은 심장혈관 검사가 가능하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또 CT는 검사자가 환자의 검사 부위와 조영 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검사부위를 이미지화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크게 줄어들고, 촬영 이미지의 왜곡현상을 막을 수 있다고 병원측은 덧붙였다. (☎02-818-6181)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