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회장 정의선·사진)은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5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했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부터 매년 250억원을 전달하는 등 18년간 총 309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환경사업 지원,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