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속보] 서울시 “연말까지 ‘1000만 시민 긴급 멈춤기간’ 선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서울시청. 연합뉴스

서울시청. 연합뉴스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1000만 시민 긴급 멈춤기간’을 선포했다. 오는 24일부터 연말까지 적용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3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와 함께 관내 10대 시설에 대한 ‘서울형 정밀방역’을 시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특히 오는 24일 0시부터 별도 공표 시까지 서울 전역의 10인 이상 집회를 전면 금지하고, 시민들의 심야 이동 최소화를 위해 대중교통도 20%씩 감축 운행하기로 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