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영유아 코로나 예방 위해 어린이집 방역관리 현장점검

중앙일보

입력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영유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7일(화) 지역 어린이집 방역 소독과 함께 방역관리 현장점검에 나섰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조정으로 어린이집 휴원명령이 해제됨에 따라 10월 28일(수)까지 지역 어린이집 15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지침 이행여부 확인 등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개인위생수칙 준수 점검반을 구성해 비상협력체계, 인력배치 관리, 위생방역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대응지침을 위반한 어린이집에게는 규정을 숙지하고 위반사항을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원활한 방역관리를 위해 지난 9월 어린이집 107개소에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아동 및 보육 교직원에게 마스크 13만 3천개,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4천개를 지원한 바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지역 어린이집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 방역관리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