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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미스 경기덴털 ``칫솔질 3.3.3 꼭 지켜요``

중앙일보

입력

올해 미스 경기 덴털(dental)임은희(19.경기도 안산.사진)양은 치아 미인답게 웃는 얼굴이 싱그러웠다. 치아 배열이 가지런했다.

경기도 치과의사회는 5년 전부터 미스 코리아 경기지역 예선 참가자들 가운데 치아가 돋보이는 여성을 경기 덴털로 선발해 1년간 치아건강 홍보사절로 임명하고 있다. 탤런트 함소원씨가 미스 경기 덴털 1호.

임양은 "교정이 필요하거나 충치.치석이 많은 치아 등 치아건강에 문제가 있는 친구들이 주변에 많다"며 "치아를 식후 3분 내에 하루 세번, 3분간씩 빠지지 않고 닦았을 뿐인데 뽑혀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임양은 안산1대학 뷰티아트학과 1년생. 키가 훤칠하다(1m74㎝).

장래희망은 메이크업 분장사나 의상 코디네이터지만 올해는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과 각급 학교를 방문해 치아건강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리고 싶다고 했다.

경기도 치과의사회 김성우 회장은 "미스 덴털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에서만 선발한다"며 "치과의사들이 구강 검사, 구강 보건 지식 유무, 치아의 고른 배열, 웃는 모습, 위턱과 아래턱의 조화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해 뽑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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