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서적] '암! 예방이 최선이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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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이 최선이다

고바야시 히로시 지음. 이인수 옮김. 암 발생의 원인,예방법, 암 발병 이후의 치료법을 소개한다.

'예방보다 좋은 치료는 없다'는 입장에서 치료조차 예방으로 간주하는 저자의 시각이 특이하다.

암 예방은 심근경색이나 뇌혈관장애와 같은 치명적인 질환의 예방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암예방서'보다는 '성인병예방서'로 불러 달라는 게 저자의 주문.소화. 211쪽. 1만원.

▲뇌졸중, 석달만에 털고 일어나기

김명규.김영화 지음. 뇌졸중으로 쓰러진 남편과 간호하는 아내가 공동으로 기록한 3개월간의 병상일기.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의 왼쪽 절반이 마미된 남편과 아내가 실낱같은 가능성을 따라가 결국에는 희망을 찾아내는 과정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

전문의가 밝히는 뇌졸중 환자에게 가장 흔한 증상과 대처법, 재발 방지법, 예방법, 민간요법, 식이요법 등도 실려 있다. 아라크네. 368쪽. 1만5천원. (서울=연합뉴스) 김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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