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단계 폐암 치료제 말기 환자에 무상 공급

중앙일보

입력

해외에서 임상시험 중인 폐암 치료제 '이레사'가 국내 말기 비(非)소세포 폐암환자 70명에게 무료 공급된다.

이레사는 미국.일본 등에서 기존 화학요법 치료에 실패한 난치성 비소세포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결과 38.7%가 증세가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레사 투약을 원하는 환자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신청서.의사소견서.의사 및 환자 동의서.보호자 각서 등 서류를 갖춰 한국희귀의약품센터(전화 02-508-7316~8)로 신청하면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