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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정용 탈모치료기’ 식약처서 의료기기 허가 받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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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사진 LG전자]

[사진 LG전자]

LG전자의 ‘가정용 탈모치료기’가 최근 정부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3일 탈모치료용 의료기기(모델명 HGM1 등)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레이저조사기’ 품목허가(제허 20-7 80호)를 받았다.

헬멧 모양의 탈모치료기는 두피에 조사된 레이저와 LED의 광원이 모낭 세포에 흡수되는 방식으로 안드로겐성 탈모증 탈모치료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모발 수와 굵기 증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제품은 토탈 케어(모든 부위), 프론트 케어(앞부분), 탑 케어(뒷부분) 등 탈모 유형에 따라 집중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LG전자는 “LG 프라엘 신제품으로 탈모 치료기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만 출시 시점과 가격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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