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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는 대학-충청권 수시 특집] 5년제 학·석사 통합과정 학종으로 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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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국립대인 한밭대는 ‘창의적 지식인, 도덕적 세계인, 도덕적 사회인’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한밭대는 정원 2058명 가운데 1657명(80.5%)을 선발한다. [사진 한밭대]

국립대인 한밭대는 ‘창의적 지식인, 도덕적 세계인, 도덕적 사회인’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한밭대는 정원 2058명 가운데 1657명(80.5%)을 선발한다. [사진 한밭대]

국립대인 한밭대는 ‘창의적 지식인, 도전적 세계인, 도덕적 사회인 육성’이라는 사명 아래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인재를 육성 중이다.

한밭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2058명 가운데 수시모집을 통해 1657명(80.5%)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878명을 모집하며 지난해부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폐지했다. 교과전형 요소별 반영비율은 교과 90%, 비교과(출결) 10% 등이다.

국내 최초로 도입한 5년제 학·석사 통합과정은 2021학년도부터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을 뽑는다. 기계공학·신소재공항·산업경영공학·창의융합학·건설환경공학·건축공학 등 6개 학과에서 121명을 선발하며 올해부터는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 방식을 단순화했다.

다자인계열은 학생부 성적 40%와 실기 60%를 반영하는 실기(일반) 전형과 실기 100%로 선발하는 실기 우수자 전형으로 각각 신입생을 모집한다. 실기(일반) 전형과 실기 우수자 전형은 과목이 동일하며 실기고사 날짜가 달라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학교생활기록부+자기소개서) 평가로 3배수를 우선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70%와 면접평가 30%를 종합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1단계 자기소개서는 대교협 공통문항 1~3번까지만 받고 있다.

지역인재 전형은 지난해보다 23명 늘어난 153명을 모집한다. 대전·세종·충남·충북 소재 고등학교에서 전 과정(3년)을 이수한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한밭대 박현주 입학본부장은 “우리 대학은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등을 통해 차별화한 교육환경을 지원하고 있다”며 “국립대학으로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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