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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비상방역 상황실 운영

중앙일보

입력

제주시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에 비상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보건소는 최근 콜레라가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추석을 맞아 고향에 오가는 주민들에 의해 도내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비상대책 상황실을 가동, 전염병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처키로 했다.

보건소는 지난 5월이후 이날 현재까지 삼양, 이호 등 5개 해안지역과 활어 수족관, 어시장 등지에서 모두 695건의 가검물을 채취, 검사한 결과 모두 콜레라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보건소는 또 추석 연휴기간에 지역내 종합병원 5개소와 의원 57개소, 약국 78개소에 대한 구역별 당번제를 운영키로 했다. (제주=연합뉴스) 김승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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