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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 기부한 아이유가 또…간호사에 1억원 '얼음조끼' 지원

중앙일보

입력

배우 이지은(아이유)이 지난 3월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이지은(아이유)이 지난 3월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의료현장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간호사들 지원에 나섰다. 아이유는 비교적 초기인 지난 2월에도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31일 대한간호사협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아이유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간호협회에 1억원 상당의 아이스조끼 약 4600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는 아이유로부터 기증받은 아이스조끼를 코로나19 현장에서 방호복을 입고 더위에 시달리는 간호사들을 위해 전국 선별진료소 및 의료기관에 보낼 계획이다. 대한간호사협회는 지난 6월부터 국가지정병원과 전담병원, 선별진료소 등에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응원 물품을 전달해 왔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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