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혁신 경영] 미래 성장 동력 분야 로봇·AI에 집중 투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LG그룹은 전기차 배터리, OLED, 로봇, AI 등 미래 성장 동력 분야에 투자를 지속하며 미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LG전자가 개발한 레스토랑 운영과 관리를 위한 로봇 서비스인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 모습. [사진 LG전자]

LG그룹은 전기차 배터리, OLED, 로봇, AI 등 미래 성장 동력 분야에 투자를 지속하며 미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LG전자가 개발한 레스토랑 운영과 관리를 위한 로봇 서비스인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 모습. [사진 LG전자]

LG그룹은 고객가치 창출의 핵심 수단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X)’ 가속화와 전기차 배터리, OLED, 로봇, AI 등 미래 성장 동력 분야에 투자를 지속하며 미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G그룹

고객의 니즈를 보다 빨리 파악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DX 전담조직 구축, DX 인재 육성, DX 시스템 기반 강화 등을 통해 빠르게 체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LG전자·LG화학·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는 DX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제품·서비스 및 생산 공정 등 경영 활동 전반에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올해 LG인화원에 ‘LG AI 마스터 양성 과정’을 신설해 100명의 AI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AI·빅데이터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디지털 테크 대학’을 새로 만들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사물인터넷·빅데이터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해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제품을 관리하는 서비스인 ‘프로액티브 서비스(Proactive Customer Care Service)’를 시작했다.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패널 설계 등 과정에서 기존에 일일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조정해 왔던 다양한 변수들을 AI 기반으로 최적화해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연구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LG화학은 그린바이오 분야의 특허 및 논문 등에서 주요 키워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추출하는 AI 모델링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LG는 전기차 배터리, OLED, 로봇, AI 등 미래 성장 동력 분야에 투자를 지속하며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개 계열사가 출자한 ‘LG 테크놀로지 벤처스’는 그룹의 미래 준비 차원에서 18곳의 글로벌 스타트업에 약 46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