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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보양식품 행사 한창

중앙일보

입력

중.고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백화점에서는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수험생들을 위한 보양식품 행사가 한창이다.

현대백화점 서울 4개점은 머리를 맑게 해주고 입맛을 돋워주는 생맥산 한방차를 판다. 60봉 한팩에 3만5천원이다.

기억력을 좋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진 검정콩과 뇌세포를 활성화해 집중력을 높인다는 흑임자.잣.호두 등이 포함된 '수험생 간식' 은 4만7천9백원(3.1㎏)에 판다.

미도파백화점 상계본점은 중복인 지난 26일부터 말복인 다음달 15일까지 '수험 건강보양식품전' 을 열어 10~20% 할인판매한다.

건강선식 3만6천6백원(3㎏), 녹차를 함유한 미숫가루 9천2백원(1㎏), 삼복꿀수박 한통에 8천~1만원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은 보양식 오골계탕을 판다. 고단백질 음식인 오골계는 소음인이 많은 한국인 체질에 잘 맞는 식품으로 한마리에 1만1천원, 오골계란은 1만원(10개)이다.

비타민 A.E가 풍부한 민물장어는 1백g에 3천5백원, 한방양념 장어구이는 2천9백원이다.

신세계 이마트는 여름철 식사대용 선식을 선보였다. 현미.보리.검정콩.수수.사과.단감.다시마 등 28종의 다양한 잡곡류를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섞어 3백g 단위로 판다.

현미.율무 등 14가지가 들어 있는 선식이 2만5천원(2.1㎏), 고구마.호두 등 21가지 영양식은 2만9천원(2.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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