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첫 비브리오 환자 발생

중앙일보

입력

지난달 19일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지역에서 첫 환자가 발생했다.

6일 조선대병원은 "지난 2일 입원한 金모(55.전남 함평군 학교면)씨가 종아리.허벅지 등에 괴사 현상이 나타나고 출혈성 수포가 생기는 등 비브리오 패혈증을 앓고 있다" 고 밝혔다.

간질환을 앓고 있는 金씨는 지난달 30일 집에서 반쯤 익힌 고막을 먹은 뒤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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