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서 22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00명이 됐다.
광주시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192번 확진자(50대 여성ㆍ북구 운암동)를 비롯해 이날 하루 총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확진자 대부분은 50~70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6명은 19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다른 2명은 일곡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보건당국은 192번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